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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시·군의회 의정비 동결 잇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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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09-11 |
조회수 : 8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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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 내 시·군의회가 의정비를 잇따라 동결하고 있다.
동해시의회(의장 이기준)는 11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2014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의정비를 6년째 연속 동결하는 것이다.
동해시의회 의정비는 연간 3천264만원이다.
이기준 의장은 "최근 어려운 시 경제 여건과 서민경제 악화 등 지역 정서를 고려해 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릉시의회(의장 김화묵)도 내년 의정비와 월정액수당 동결을 결정했다.
의정비는 3천455만원(의정 활동비 1천320만원, 월정액수당 2천135만원)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동결했다.
영월군의회(의장 박연호)도 내년도 의정비를 2009년 이래 6년째 동결했다.
의정비는 연간 3천150만원이다.
인제군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의정비를 동결했다.
이로써 인제군의회의 내년도 의정비는 올해와 같은 월정수당 134만원과 의정활동비 110만원 등 연간 2천928만원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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