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김유석 부의장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 어머니, 학부모폴리스단과 관계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청취 및 의견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석 부의장은 지난 23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폴리스의 경우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들로 이뤄져 있는데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학생들의 안심등교 및 귀가를 지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어머니 및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복장 및 안전도구 등을 자비로 구입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준다며 좀 더 효율적인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유석 부의장은 “경찰관계자와 두 단체의 활동으로 인해 학교폭력 등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비슷한 성격의 단체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단체회원들을 조직화해 상시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어머니, 학부모폴리스단 부모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조만간 어려움을 해결해 효율적인 학교폭력예방 등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