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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 정기국회서 결론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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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10-16 |
조회수 :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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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기초의원 및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와 관련, "야당과 협의해 정기국회 말에 이 문제를 끝내놓고 질서 있게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에서 "지역에 가면 내년 지방선거 공천은 어떻게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고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기초단체장 등 후보 공천을 변경할거냐 말거냐를 결정해줘야 한다"며 "이번에는 내년 선거 전략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당에서 체계적으로 빨리 안정적 결말을 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금 정세를 보면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폐지하기로 결정)한 게 아니라 당원투표를 통해서 당론으로 정해 놨다"며 "저는 끝까지 당론이 유지될지 의문이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 상당수가 공천제폐지에 부정적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초단체장 공천제를 폐지해도 여러 큰 부작용이 걱정되고 유지하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국민 여론에 많이 부닥쳤다"며 "공천제를 유지하면서 부작용을 없애고 질서 있게 지방자치가 잘 발전하도록 보완하는 전략으로 갈 건지, 폐지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세워서 일단 폐지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 때 공약은 폐지하기로 했다지만 당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해서 우리 당론으로 정하고 야당과 협상해서 정기국회 안에 이 문제의 결말을 내자"며 "내년 3~4월 선거에 임박해서 쫓기면서 하지 말고 결론을 내야 선거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당 선거전략을 위해서도 안정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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